<충남> 서울 근교 여행지 추천 - 단양 PART 2

단양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만한 곳 part 2

1. 소노문 단양 오션플레이

https://www.sonohotelsresorts.com/daemyung.front.saupjang.danyang.aqua_use.ds/dmparse.dm

소노호텔앤리조트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워터파크입니다.
유아용 풀과 슬라이드가 있으며, 성인용 튜브 슬라이드도 2가지가 있습니다.
대형 워터파크 같은 실 내외 다이내믹한 놀이 기구는 없지만 그런 시설들을 이용하지 않는 유아부터 초등까지 자녀를 둔 가족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사우나와 바데풀 노천탕도 있으나, 겨울에는 노천탕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선베드와 테이블, 프라이빗 한 원두막 등이 대여가 가능하며, 그 외 튜브와 구명조끼 등도 대여합니다.
모자는 필수 착용이며, 수영모를 비롯하여 다행히 야구모자도 허용됩니다.
내부에 푸드코트가 있으나 가격 와 내용은 다소 부실하여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외부 음식이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하루 종일 놀 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2. 온달 관광지 (온달드라마 세트장, 온달동굴, 온달산성)

https://www.dytc.or.kr/main/33

온달동굴 < 온달관광지 < 관광시설 < 시설안내 : 단양관광공사

고구려 평원왕 때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로 유명한 그 온달이 신라군의 침입 때 쌓다가 전사하였다는 산성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온달 산성입니다.
학자에 따라 아차산성을 온달 산성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일단은 단양에 왔으니, 단양의 산성이 온달 산성이라고 믿어 봅니다.
성벽 위에 올라가 성벽을 따라 걸을 수 있으며, 위에서 보는 경치가 꽤 좋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로도 추천합니다.
온달 동굴은 바로 그 근처에 있는 천연 동굴이며,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도 했다는 전설도 있다고 합니다.
동굴 안에는 고수동굴과 비슷하게 신기한 형태의 석회암과 종유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역시 고수 동굴처럼 걸어 다닐 수 있게 인도를 조성해 놓아서 비교적 쉽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온달 드라마 세트장은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연개소문, 광개토 대왕, 보보경심 려, 육룡이 나르샤, 신과 함께 등 많은 사극과 영화를 촬영한 세트장입니다.
넓은 부지에 약 50개의 고구려와 고려시대의 건축물 재현하여 지어놓은 세트장들이 있으며, 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역사는 물론 역사드라마 팬이라면 방문해 봐도 좋을 여행지 입니다. 

 

3. 도담삼봉유원지

https://www.dytc.or.kr/main/29

도담삼봉주차장 < 도담삼봉유원지 < 주차시설 < 시설안내 : 단양관광공사

도담삼봉은 단양을 굽어 흘러가는 남한강 가운데 우뚝 솟은 아름다운 3개의 바위 봉우리입니다.
태종과 함께 조선을 개국한 공신이던 정도전이 이곳을 사랑하여 자신의 호를 도담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3개의 바위산 중 가운데 위치한 가장 큰 바위섬에는 전통 정자도 하나 있어 정취를 더욱 살려줍니다.
현재의 모습은 충주호의 건설과 더불어 수위가 좀 더 높아져 아랫부분이 예전보다는 많이 잠겨진 상태라고 합니다.
도담상봉 바로 옆에는 삼봉 스토리 관입 있어서 도담삼봉에 관련된 더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도담삼봉 유람선은 도담삼봉 주면 남한강 일대를 배를 타고 돌아보는 좋은 기회입니다.약 45~50분가량 소요되며, 주변 자연과 지역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깨끗한 카페 같은 실내 인테리어의 신형 유람선이 도입되어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남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단양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곳을 살펴 보았습니다.

즐거운 추억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